첫 4강 무대에 오른 강을준 감독 “선수들과 함께해 영광”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와 3차전에서 89대 81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1·2차전을 가져간 오리온은 3차전까지 승리하며 2016~2017시즌 이후 5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땀을 흘려 얻은 결과다. 오프 시즌 내내 정말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라면서 “이름을 밝히기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