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위기 때는 전성현을 불러줘
김찬홍 기자 = 전성현이 원맨쇼를 펼쳤다. 안양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부산 kt와 1차전 홈경기에서 90대 8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가져간 KG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고지를 먼저 밟았다. 승리의 주역은 전성현이었다. 전성현은 이날 23분15초를 뛰며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경기 전 김승기 KGC 감독은 전성현 사용법을 두고 “성현이는 처음에 수비가 정돈되었을 때 나가면 어려울 수 있다”라며 “상대 수비가 흔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