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육상의 새 역사”…우상혁, 세계실내육상 최초 금메달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소식에 온라인은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고 환호하는 목소리로 들썩였다. 우상혁은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출전 선수 12명 중 유일하게 2m34를 뛰어넘어 우승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대회 사상 첫 한국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2년 터키 이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