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성남시청 코치직 탈락…국내 복귀 무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경기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기술, 소통 능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판단했다”며 “빙상계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나오는 시각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빙상팀 코치를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빅토르 안과 베이징 동계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