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측 “조재범 코치 형량 여전히 가벼워”
심석희 측 변호인이 조재범 전 코치의 행위에 비해 형이 여전히 가볍다고 지적했다. 30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형사 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단 상습 폭행 혐의를 받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원심의 10개월보다 무거운 1년 6개월을 선고했다.법원은 “원심에서 피고가 혐의를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 온 관계로 저항할 수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며 “2012년 당시에도 선수를 폭행했으나 기소유예로 선처를 받은 전력이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