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뱅기, ‘공식대회 첫 니달리’로 슈퍼 캐리… SKT 4세트 승리 견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했다.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니달리를 잡은 배성웅(Bangi)이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하며 ‘뱅 더 정글 갓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처음 해본 챔프라고 하기엔 그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했다. SK텔레콤 T1(SKT)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 4세트에서 맵 전역을 장악한 뱅기 니달리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5세트로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퍼스트블러드가 페이커-뱅기 조합에서 나왔다. 이상혁(Faker)의 질리언이 이서행(Kuro)의 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