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상진료체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긴급지원
경기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47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금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시간 연장에 들어간 도 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에 쓰이며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재난관리기금을 경기...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