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 시민권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31일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21세 남성 미국 시민권자로 지난 28일 뉴욕에서 입국했으며, 거주지는 모친의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 이스트팰리스1단지다.이 남성은 입국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0일 오전 11시5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이 확진자는 31일 오전 8시50분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 검사결과 양성이 나와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용인시는 이날 오전 10시35분 이 확진자 어머니의 검체를 채취하고 확진자 자택 내부 및...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