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생태숲 지정…생태관광 날개 단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옥정호 일대에 다양한 산림생태계를 복원한 생태숲이 들어선다. 임실군은 옥정호 일대가 산림청 생태숲 지정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 생태숲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생태숲 지정 대상지는 운암면 입석리 산38번지 일원 국·공유지 34ha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주변에 건강한 산림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는 생태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