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전주만성에코르2단지 10년공공임대주택 830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만성에코르2단지는 전용면적 59㎡형(2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 59A형은 598세대, 59B형은 112세대, 59C형은 120세대가 공급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9월 준공해 10월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전북도민으로, 전주시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제한 기간 고시에 따라 2020년 11월 30일 이후 전주시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공급한다.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해 12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반공급 1순위는 무주택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고, 주택청약 종합저축 기준은 가입이 24개월 경과하고 매월 24회 이상 납입으로 상향됐다.
자산보유기준은 모든 가구 공통으로 건물 및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의 경우 2억 1550만원 이하이고, 자동차는 3496만원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각 공급 유형별로 가구별 기준이 달라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주만성에코르2단지는 3가지 임대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돼어 보증금 5천만원~ 9천만원에, 월 22만 2천원~42만 2천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12월 1일 공개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3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시간당 30팀씩 하루 180팀에게 공개한다. 사이버 견본주택(www. jbdc.co.kr/sub/30206)도 관람할 수 있다.
신청자격, 세대별 평면도 및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 또는 분양사무소(063- 214-90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