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1500억원 규모 전주시 지방채 발행에 제동
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전주시가 요구한 15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28일 진행된 제40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중 행정위원회 제2차위원회는 심의안건으로 올라온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전주시의 수정안이 제출되면 전주시의회는 다시 심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안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면서 수정안의 통과 여부도 불투명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