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도로' 언제까지 방치하려나…국도 56호선 개량 시급
강원 화천군이 국도 56호선 개량사업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4월말 기준 2만2821명 중 8317명이 실질적 생활 서비스 대부분을 춘천시 인프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인구 10명 중 4명으로 지방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화천군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어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 이 중 화천군민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3000여가구 5750명의 사내면민들은 군청의 민원해결을 위해 춘천 사북면 신포리를 경유, 20여km를 돌아 화천으로 우회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 이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