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 58% 늘어날 때 산부인과 12% 그쳐
지난 10년 동안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성형외과 전문의는 58% 증가한 반면 산부인과나 외과는 필수의료임에도 증가율이 성형외과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지난 10년동안 인구 1000명당 전체 활동의사는 28.5%(+0.48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 1000명당 전문의도 38.1%(+0.49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1...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