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아무리 재밌어도…” 변기 한참 앉아있다 ‘이 병’ 걸린다
최근 휴대폰을 보며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항문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문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화장실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항문으로 혈액을 심하게 쏠리게 해 치핵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7일 조언했다.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치핵’ 위험 높여 치핵은 항문 점막 주위에 돌출된 혈관 덩어리를 말한다.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