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되는 ‘영유아검진’ 거부하는 의사들
코로나 백신 접종, 낮은 검진수가 맞물려 소청과醫 “10년간 수가 인상 단 한 번…폐업 왜 하겠나” “원주에서 횡성, 춘천까지 갔는데 영유아검진을 못 받았어요. 지역 맘카페 등을 보니까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의원들이 단합을 하고 있다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지역도 같은 상황인가 봐요?” 올해 4월생 딸아이를 둔 A씨는 쿠키뉴스에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살고 있는 A씨는 지난 10월 1차 영유아검진을 받기 위해 도내 지역들을 전전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군데 넘게 알아봤는데 1...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