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15 광복절 불법집회 엄정 대응하겠다”
노상우 기자 = 정부가 광복절 연휴 불법 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일부 교회에서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내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광복절 연휴를 두고 광화문 일대를 비롯해 서울 시내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신고됐지만, 대부분 금지 통보하고 있다”며 “매우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집회 자체를 자제하고 만약 방역수칙에 반하는 위법한 집회를 강행하...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