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vs간선제, 간호협회장 둘러싼 대립각
한성주 기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와 일부 간호사들이 협회장 선출 방식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간협은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대의원총회에서 임원들이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다.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은 후보자가 회장으로 당선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에 대해 행동하는간호사회(이하 행간)는 이 같은 간선제는 비민주적이며, 폐지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간선제가 임원들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행간은 성명서를 통해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