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의료기기’ 불법 수입 급증…“관세청과 협업 강화” [2024 국감]
최근 해외직구 활성화에 따라 불법 의료기기 수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불법 차단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협력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 처장을 향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같은 해외 직구 사이트가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의료기기가 불법 수입되고 있다”며 “식약처는 매년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미리 조치를 취한다고 했지만 적...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