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병원 육성 중요”…복지부, 의학회 의견 수렴
정부가 전문과목 의학회 대표들을 만나 지역·필수의료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마취통증의학회, 방사선종양회, 병리학회, 신경정신의학회, 응급의학회, 진단검사의학회, 핵의학회 등 7개 전문과목 의학회를 대상으로 3차 간담회를 열었다. 의료현장에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정신과는 서울의 병원에서도 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병원 의사들이 과중한 임상 진료 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