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관련 코로나 확진자 58명 중 6명 '포천 요양원'서 발생
유수인 기자 =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정오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지난 22일 이후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이 중 6명은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을 통해 포천소망공동체요양원에서 발생한 것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이에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