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여왕’ 투병중인 뇌종양, 위치·크기 따라 다른 증상
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퀸즈 백화점의 주인이자 재벌 3세인 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로 나온다. 당당한 모습의 홍해인은 순간순간 기억이 끊기는 일이 반복되며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한 독일의 암센터를 찾는다.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속 뇌종양은 보통 치료가 어렵고 두려운 질병으로 그려진다.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은 ‘뇌’라는 미지의 영역에, 또 다른 미지의 질환...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