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체들, 한독 의약품 취급 거부 이유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12월부터 한독의 의약품 취급 거부에 나섰다. 이러한 움직임에 최근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이 제품 취급 거부로 인해 벌어지는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혀 의약품 도매업체들과 한독과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도매협회는 지난달 26일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5%대의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한독 제품 취급 거부를 결의,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대형 도매업체들 및 중소형 도매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도매업체들이 뿔이 난 이유는 도매업체들...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