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내달 1일부터 급여 적용
노상우 기자 = 다국적제약사 머크가 판매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에 대해 건강보험이 내달부터 적용된다. 다발성경화증이란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마비를 일으키고 반복된 재발로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이 축적돼 장애가 남는 자가면역성 희귀질환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약 등재 및 사용범위 확대 안건에 대해 의결한 결과, ‘마벤클라드’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기로 했다. 마벤클라드는 ‘재발 이장성다발성 경화증 치료&rsq...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