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해외 러브콜 잇따라… 현지진출 병원 늘어날까
유수인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속 한국의 신속·정확한 대응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의료해외진출 사업에도 긍정 신호가 켜졌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진료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이미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 의료기관이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 시행 이후 2018년까지 신고된 해외진출 의료기관 건수는 10건, 14건, 20건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