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균연봉 1억 이상 대기업 35곳…“내년 더 늘어날 것”
직원 평균 연봉 1억원을 넘는 대기업이 지난해 35곳에 달했다. 이른바 ‘1억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업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4일 매출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억 클럽 대기업 수는 지난해 35곳으로 늘었다. 1억 클럽은 지난 2021년 23곳, 2020년 12곳, 2019년 9곳에 불과했다. 2019년 대비 지난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은 27곳이다. 2019년 이들 기업의 평균 연봉은 8548만원이다. 지난해에는 1...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