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브랜드 디올, 韓 고객 정보 유출…해킹에도 KISA에 신고 안해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한국 고객 정보가 누출된 해킹 상황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실에 따르면 디올은 해킹 발생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는 했으나 해킹 신고 대상인 KISA에는 아무 조처를 하지 않았다. 디올은 지난 1월 26일 제3자가 일부 고객 정보에 접근한 사실을 지난 7일 알아챘고 최근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했다. 디올은 홈페이지 고지를 통해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디올 고객의 일부 데이터...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