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규제 눈앞, 시간이 없다”…신공정 개발 가속화 나선 철강업계
철강산업에 대한 글로벌 탄소규제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촉박한 시간, 막대한 비용 문제와 더불어 철강산업이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올해 지원할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철강 부문을 포함해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을 지원토록 했다. 구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