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찾은 송호성 기아차 사장 "모든 역량 집중해야 할 때"
배성은 기자 =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전날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사장은 직원들에게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수출 차량들의 품질과 선적 절차를 점검했다.평택항은 7500대를 치장할 수 있는 기아차 최대 선적 부두로, 글로벌 193개국으로 수출된다. 코로나 이전인 지난해 4월만 해도 5만2000여대를 평택항에서 선적했지만, 올해 4월...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