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81명·경북 590명 신규확진···연일 역대 최다 경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기록을 세우며 누적 확진자 수가 80만명 넘어선 가운데 대구·경북 역시 최다를 경신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81명 증가한 3만11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770명, 전날 866명에 이은 최다 기록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5명이 추가돼 149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9세 이하 12.3%, 10대 16.3%, 20대 18.6%로 20대 미만이 47.2%에 달했다. 30대 12.1%, 40대 17%, 50대 11.9%, 60대 이상 11.7%이다. 신규 확진자는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