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희망일자리' 7만8천여개 만든다...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가 총 32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일자리 7만8000여개를 만든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희망일자리 사업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도내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3273억7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도민을 선발해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생활방역, 재해예방, 특성화사업 등 총 10개 유형의 공...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