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남주혁 “부담 컸던 첫 영화 ‘안시성’,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은 한 사람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내레이션으로 끝난다. 안시성 전투를 둘러싼 이야기를 누군가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영화인 것이다. 그 주인공은 양만춘(조인성)도, 연개소문(유오성)도 아닌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이다. ‘안시성’에서 사물의 성장기는 안시성을 지키는 성주 양만춘의 이야기와 동시에 진행된다. 이제 첫 영화에 출연한 배우 남주혁이 제작비 220억 원 규모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 것이다.최근 서울 삼청로 한 카페에서 만난 남주혁은 촬영이 끝난 지 오래됐다며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