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율순찰 로봇 '골리' 배곧생명공원서 운행 재개
경기도 시흥시는 전국 최초의 자율순찰 로봇 '골리'가 2세대로 재탄생해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골리는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기능은 ▲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3시간...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