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자 만 7~18세로 확대
경기도 시흥시가 청소년 이동기본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만 7~18세로 대폭 확대한다.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은 수도권 내 버스이용 실적에 따라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 10월 6일부터 만 1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만 13~15세, 3월 2일부터는 만 7~12세 청소년의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수혜 대상자는 현재 약 1만 4000명에서 6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