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고향 찾아 금은방 턴 40대 남성 검거..."생활비 때문에..."
심야시간대 절단기 등을 이용하여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2600만원 상당의 금반지 등을 절취한 A(40대, 남)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반경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금은방 출입문 유리창을 내리쳐 깨뜨리고 출입문을 손괴한 뒤 침입하여 진열대에 있던 160만원 상당의 18K 커플반지 13set와 100만원 상당의 금반지 5개 등 2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 [김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