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 창업 42년 최평규 회장 "현장경영과 선행연구로 세계 일류 SNT로 나아갈 것"
강종효 기자 =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13일 '창업 42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전면 취소하고, 사내통신망을 통해 기념사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42년 기업경영 동안 수많은 위기를 구성원의 지혜로 이겨냈지만 유능한 인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또다른 유형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수도권에 100대 기업의 91%가 몰려 있고 이곳에 포진한 IT산업 등이 지방의 인재들까지 흡수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균형은 지방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