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환 서장은 종합상황실에서 해상치안 상황을 먼저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취임식 대신 직원 근무지를 직접 찾아가 인사 한 뒤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해남 출신인 류용환 서장은 1997년 경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남해지방청 정보계장, 청문감사담당관, 해양경찰정비창 장비관리과장,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용환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민의 특성에 맞는 행정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우리 창원해경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창원해경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감사업무 혁신 다짐대회' 개최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를 하는 검사역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감사업무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 대회에서는 공정성·청렴성으로 농·축협의 재산보호 및 건전한 육성을 지원코자, 전 검사역의 선서와 함께 2022년 감사방향 및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자체 워크숍에서 개진된 각종 제도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디지털 감사를 확대 실시함에 따라 디지털 예비감사와 업무별 위험징후 분석을 강화하는 등으로 디지털 역량과 감사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보다 신뢰받는 건전한 농·축협 지도·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류종렬 국장은 "디지털 감사를 통해 맞춤형 지도감사를 실시하면서 소통을 통한 사고예방 활동도 강화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