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날 익수자 구한 차봉률 함안 소방관
최일생 기자 = 비번으로 쉬는 날, 인명을 구조한 소방관의 눈부신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함안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차봉률 소방사이다. 지난 18일 오후 16시 30분, 차 소방사와 그의 동료 직원들은 밀양시 단장면 소재 고례교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동료가 계곡에 빠진 남성 1명을 발견하고 즉시 뛰어들어 50m 정도의 거리를 헤엄쳐 구조했다. 당시 구조대상자는 호흡이 얕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 있었지만 차 소방사의 신속한 판단과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