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원의 행복'…경주 행복택시 '씽씽'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시골마을에서 단돈 13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가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행복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행복택시는 총 1만8668회(2만7491명)를 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운행 횟수는 1만1432회, 이용자 수는 1만2405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 1~8월까지 운행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8334회(2만6167명)를 기록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이동 편익에 행복택시가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