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다음달 10일 2심 공판을 앞둔 가운데 26일 자신의 죄를 깊이 반성한다는 요지의 반성문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에 제출했다.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교통사고로 다친 다리 상태가 심각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요지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2009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다쳐 계속 치료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그는 다리 치료를 위해 6월 1심 선고 공판 직후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