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5주년 활동 이후 계획은? “연기 한다…중국 진출도”

신화, 15주년 활동 이후 계획은? “연기 한다…중국 진출도”

기사승인 2013-08-04 15:58: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가 커다란 연기 욕심을 내비쳤다.

멤버 전진은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신화 그랜드 파이널 더 클래식 인 서울’(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기자회견에서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 “에릭 씨는 드라마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와서 고민 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앤디 또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동시에 해외 솔로 프로모션도 검토 중”이라며 “민우는 Mnet ‘댄싱9’ 마스터로 활약 중인데, 올해가 솔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솔로 10주년 앨범이 나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멤버 김동완의 계획에 대해서는 “동완 씨는 잠깐 휴가를 떠났다 돌아온 후 연기 쪽을 고민하고 있다,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는데…” 라고 말을 잇자, 멤버 동완은 “감독님들 ‘러브 콜’ 부탁드립니다”라고 슬쩍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 자신에 대해서는 “중국 쪽 시나리오가 들어와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중국 드라마 진출 가능성을 암시했다. 멤버 신혜성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신화는 오늘인 4일 올림픽공원에서 파이널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6월 12일 예매가 시작된 ‘더 클래식’은 5 분 만에 2만 7천석이 매진되며 예매처인 인터파크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등 치열한 전쟁을 치른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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