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다.

5일 오전 MBC측은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경부터 육아휴직 중이었으며, 육아와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뽀뽀뽀’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했으며, MBC‘무한도전’에서 안내방송을 맡아 ‘마봉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 인연으로 지난 2008년 톱 개그맨 유재석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부부 슬하에는 아들 유지호 군을 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