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빅뱅 다큐’ 윈, 뚜껑 열렸다 ‘서바이벌 리얼리티’

‘제 2의 빅뱅 다큐’ 윈, 뚜껑 열렸다 ‘서바이벌 리얼리티’

기사승인 2013-08-20 18:22:01

[쿠키 연예] ‘슈퍼스타 K2’ 강승윤, ‘K팝스타’ 이승훈 등이 참전을 선언,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Mnet '윈'(WIN : Who's Next)의 뚜껑이 열렸다. 대체 뭣 하는 프로그램이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윈’의 사전 영상이 20여분 공개됐다. ‘윈’에 참여하게 되는 인원은 총 11명의 YG연습생이다. 최대 4년에서 최소 1년여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들은 팀 A와 팀 B로 나뉘어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게 된다. 총 10부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이기는 팀은 곧바로 ‘위너’라는 팀명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팀 A에는 ‘슈퍼스타 K2’로 스타가 된 가수 강승윤, ‘K팝스타’출신의 이승훈 등이 속해 있으며, B팀에는 MC몽의 피처링을 14살 어린 나이에 맡아 화제가 됐던 B.I 등이 속해 있다. 팀 A는 총 5명, B는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팀 A는 ‘팝’적인 색이 강하며, 팀 B는 힙합에 특화된 팀이다. 평균 연령도 다르다. 팀 A는 평균 연령 20세, B는 17세로 팀 B가 상대적으로 어린 탓에 아직 성장기에 걸쳐있어 평큔 키도 팀 B가 훨씬 작다.

프로그램의 총괄을 맡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두 팀 다 실력이 비등비등하고, 나는 그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대중에게 내놓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YG는 평균적으로 가수들의 연습기간이 긴 회사다. 그러나 나는 이 연습기간이 길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은 그 긴 연습기간을 거쳐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팀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윈’은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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