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맨친’이 리틀 야구단이라면 ‘스플래시’는 메이저리그”

신동엽, “‘맨친’이 리틀 야구단이라면 ‘스플래시’는 메이저리그”

기사승인 2013-08-21 14:05:01

[쿠키 연예] 개그맨 신동엽이 다이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엽은 “첫 날 녹화를 보며 경악스러웠다”는 인사말로 말문을 열었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TV로 볼 때와 실제로 볼 때의 갭이 컸는데, 다이빙은 김연아 선수보다 그 편차가 더 크더라”라고 놀라움을 나타낸 신동엽은 이내 “SBS ‘맨발의 친구들’이 리틀 야구단이라면 ‘스플래시’는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 리그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는 그는 “다른 나라에서는 비키니를 입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경기를 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며 장내의 분위기를 가볍게 띄웠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증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를 수입해 SM C&C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배우 홍여진, 이훈, 양동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엑소 타오, 씨스타 소유 등이 출연해 다이빙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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