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강인은 “27일동안 15kg을 감량했다”며 놀라운 다이어트 결과를 밝혔다. 이어 “요즘 1일 1식이 유행이라는데, 나는 아예 단식을 했다”며 “밀가루는 물론이고 야채와 수분도 입에 대지 않고, 정말 배고프면 하루에 딸기 한 개만 먹었다”며 경악스러운 식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기 전, 뱃속을 비우고 유산소 운동을 했고 숙소 문 밖에도 안 나갔다”며 은둔 생활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강인은 “결국 위장병이 생기고, 얼굴이 나이에 비해서 전보다 늙었다”며 감량에 따른 부작용 또한 이야기했다. “절대로 비추천한다. 나는 몸무게 키로수를 일단 줄이고 나중에 운동하려고 했더니 이런 결과가 생겼다. 살 뺀다고 반신욕 많이 했더니 혈압도 높아졌고, 안구 건조증도 생겼다. 살 빠지고 나니 몸이 안 좋아졌다”는 강인은 씁쓸하게 웃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증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다. 배우 홍여진, 이훈, 양동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엑소 타오, 씨스타 소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