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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대마초를 흡연, 재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리더 이주현이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이주현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어 보호감찰과 약물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함께 명령했다. 성 판사는 “유명인으로서 대마를 재배, 흡연한 죄질이 엄중하다”며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주현은 지난해 4월부터 총 1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 대마 종자를 텃밭에서 어머니와 함께 재배한 혐의로 지난 달 기소됐다. 이에 이주현이 속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Mnet ‘밴드의 시대’우승 사실이 취소되고 최종회 방영이 편집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