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kuk/image/2013/0909/130909_phsa15_59.jpg)
[쿠키 연예] 배우 신지수가 생리현상에 얽힌 후기로 웃음을 줬다.
신지수는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에서 히어로 ‘썬더맨’을 보조하는 히로인의 역할을 맡았다. 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신지수는 “제가 맡은 ‘페르세’역할의 의상이 굉장히 꽉 끼고 벗기 힘든 전신 타이즈다”라며 “누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옷을 벗을수가 없어 생리현상 해결하기가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어떤 날은 18시간동안 화장실을 못 갔다”라는 신지수의 말에 배우 오정세가 “18시간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묻자 신지수는 “18시간이다. 그만큼 열심히 찍었다”라며 강력하게 고생담을 어필했다.
영화 ‘히어로’는 TV 시리즈 히어로 ‘썬더맨’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썬더맨’이 된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 등이 출연했으며 제주도에서 촬영됐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