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말하는 ‘GD 스타일’은? “찌질함과 날티”

지드래곤이 말하는 ‘GD 스타일’은? “찌질함과 날티”

기사승인 2013-09-09 17:02:02

[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스타일링 콘셉트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정규 2집 앨범 ‘쿠데타’ 발매 기념 및 ‘지드래곤 스페이스 에잇’(GDragon Space 8) 전시회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의 확실한 스타일 차별화의 비결과 콘셉트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속된 말로 하면 나는 일명 ‘날티’나는 것을 좋아한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어떻게 보여질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나의 제스처나 표정, 스타일링은 일명 ‘날티’에 근간을 두고 형성된다”며 “조금 ‘찌질’한 것도 그렇다. 귀엽지 않나”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88년생, 아직 스물 여섯 살인 지드래곤은 “어리지 않나요”라며 “아직까지는 그런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인 것 같다”며 콘셉트를 어필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전시회인 ‘지드래곤 스페이스 에잇'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미공개 B컷,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신곡 ’윈도우‘ 와 ’블랙‘의 스카이 페레이라 피처링 버전이 실린 정규 2집 음반을 발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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