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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멤버 신동의 편식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책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Superjunier's Experience Korea)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은혁은 “멤버의 몰랐던 점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몰랐는데 신동 형이 못 먹는 음식이 있더라”고 밝혔다. 신동은 기존 예능 등지에서 많이 먹고 잘 먹기로 소문난 멤버. 은혁은 “전 정말 몰랐다”라며 “그런데 알고 보니 신동 형도 해산물을 잘 못 먹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저 해산물 잘 먹는다”라며 “물에 담그면 안 먹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생선까스나 삼치구이 같이 불이 닿은 건 잘 먹는데, 해물탕이나 수제비 같은 것을 잘 안 먹는다”라고 은혁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은혁은 “기름을 좋아하시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슈퍼주니어 멤버 10명이 돌아다니며 여행한 경험을 담은 여행 안내서다. 서울에는 강인과 성민, 강원도는 시원과 동해, 전라도에는 신동과 은혁, 제주도는 이특과 성민, 경상도는 규현과 예성이 각각 다녀왔다. 총 두권으로 이뤄진 ‘수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지난 달 발간돼 전국의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