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연예인 병 걸렸다” 슈퍼주니어 려욱 폭로

“이특, 연예인 병 걸렸다” 슈퍼주니어 려욱 폭로

기사승인 2013-09-11 17:11:01

[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연예인 병’ 경험담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책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Superjunier's Experience Korea)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여행 다니는데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멤버 동해는 “저는 해변가와 산을 갔는데 사람이 없더라”라며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특과 려욱은 달랐다. 려욱은 “역시 이특씨가 인기가 많은 것을 느꼈다”라며 “제주도 고등학생들이 이특씨를 알아보더라”라고 웃음지었다. 이어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이특씨가 아주 예쁜 척, 멋진 척을 하더라. 힘들었다”고 이특의 ‘연예인 병’을 폭로했다.

덧붙여 려욱은 “비 와서 촬영하기 힘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특씨는 나서서 스탭들을 도와 잔일을 하더라”라며 이특이 사랑받는 비결 또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슈퍼주니어 멤버 10명이 돌아다니며 여행한 경험을 담은 여행 안내서다. 서울에는 강인과 성민, 강원도는 시원과 동해, 전라도에는 신동과 은혁, 제주도는 이특과 성민, 경상도는 규현과 예성이 각각 다녀왔다. 총 두권으로 이뤄진 ‘수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지난 달 발간돼 전국의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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