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다음은 ‘누나’! ‘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꾼 삼아 크로아티아 출국

‘할배’ 다음은 ‘누나’! ‘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꾼 삼아 크로아티아 출국

기사승인 2013-10-30 11:59:00

[쿠키 연예] ‘국민짐꾼’ 타이틀이 이서진에서 이승기에게로 넘어가게 됐다.

tvN측은 30일 “‘꽃보다 할배’의 후속 배낭여행 프로젝트가 ‘꽃보다 누나’로 제목을 최종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톱 여배우가 가수 이승기를 짐꾼 삼아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그램. 이들은 오는 31일 ‘지상 천국’ 크로아티아로 함께 떠난다.

나영석 PD는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며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제목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꽃보다 누나’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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